[우수상] <코사크의 자장가> _ 엘루스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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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수상 소감

- 2022년 새해를 이렇게 반가운 소식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월간 웹소설 공모전에 제출한 작품 <코사크의 자장가>는 저에게 있어 아픈 손가락과도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처음과 마지막 장면, 시놉시스까지 완성한 뒤에 집필을 시작했음에도 좀처럼 확신을 가질 수가 없어서였습니다.

아마 수인이라는 마이너한 소재로는 작품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오히려 그런 독특한 점이 에브리웨이에서 더 긍정적으로 작품을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포용하고, 저를 포함한 많은 작가님들께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에브리웨이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1. 왜 월간 웹소설 공모전을 선택했는지.

- 모든 작가들은 자신이 원하는 소재로 글을 쓰고 싶어하기 마련입니다.

메이저한 소재를 진심으로 즐기며 집필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작가님들도 많으시겠지만, 저처럼 그렇지 못한 작가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제출한 작품 <코사크의 자장가> 역시 소재의 바다라고 불리는 BL 장르에서조차 마이너에 속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주류를 따르지 않고 다소 마이너한 소재로 글을 쓰는 일은 그 어떤 작가에게나 고되고 힘든 일입니다.

자신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 그 누구도 확답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 다양한 테마로 매월 꾸준하게 양질의 작품을 공모하는 ‘월간 웹소설 공모전’은

저에게 있어 스스로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앞으로의 길에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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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도전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모든 작가들에게는 오직 자신만이 쓸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통하는 날카로운 무기와도 같습니다.

한 번 그 이야기를 쓰기로 다짐하셨다면 앞으로도 굽힘과 타협 없이 정진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월 개최되는 공모전의 테마를 꼭 확인하시고, 그것이 여러분이 다른 누구보다도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소재라고 확신하신다면

스스로를 믿고 꼭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그런 확신과 노력이 있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빛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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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스타 온 더 스테이지> _ 나호두 작가님

0. 수상 소감

- 에브리웨이를 통해 이렇게 수상 소감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종종 글을 통해 여러 공모전에 도전해보기도 했지만,

이렇게 연재의 기회까지 이어진 경험은 처음이어서 설렘과 함께 긴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상하게 된 작품이 제가 애정하고 살을 붙이던 작품 중의 하나인 ‘스타온더스테이지’여서 기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 작품을 선택해주신 에브리웨이 측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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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월간 웹소설 공모전을 선택했는지.

- 평소에도 시간이 남으면 여러 종류의 공모전에 응모해보는 편이어서,

공모전 사이트에 들어갈 때마다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월간웹소설 공모전을 종종 발견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이번 월간 웹소설 주제가 BL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마침 몇 년 전부터 쓰고 고치고를 반복하던 bl 소설 한 편이 떠올라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간 공모전 사이트에서 딱 맞는 주제를 발견하게 된 우연이,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됩니다.

2. 다음 도전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에브리웨이의 월간 웹소설 공모전은 접근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장르의 다양성에 있어서도 포괄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웹소설 연재를 꿈꾸고 있는 분들이라면 일단 한 번 쯤은 도전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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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신 엘루스코, 나호두 작가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