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 담당 의사의 어떤 처방
술 먹고 남자랑 잘 수도 있지, 담당의사만 아니라면.
눈을 떴더니, 낯선 남자와 나신으로 누워있던 강은결.
알고 보니 은결이 구토 테러를 해서 둘 다 옷이 없었던 것!
창피해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데 하필 이 분이 거래처 슈퍼 갑, 의사 집안 아드님 차민재 씨였다! 은결은 괘씸죄로 매주 민재의 집을 찾아가, 그의 집을 청소하는 갑질 of 갑질을 당하게 된다.
그런데, 청소를 하러 갔을 뿐인데 왜 자꾸 분위기가 야해지는 거 같지...?
은결은 과연 갑님의 요구를 버티고, 회사에 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