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멸망급 탱커 마법사

마족에게 멸망해버린 세계
유일한 희망은 하나뿐인 회귀석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

그런데 회귀를 하려면 방어력이 높아야 한다고?

초월적 방어력을 지닌 대신 공격력이 최약체라 무시당하는 직업 방패술사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최후의 방패술사 루안

공격을 못 한다고 무시할 땐 언제고 이젠 세계를 구해라?

“좋아 해줄게, 다만 이번엔 내 마음대로 한다.”

회귀 이후 생긴 아주 적은 마력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법을 쓰는 방패술사가 된 루안

방패 뒤에 숨어서 막기만 하긴 질렸다.
동료에 의지하던 이전과는 다르다.

이번에는 내가 혼자 다 한다!

“기대해도 좋아, 다음 회차는 내가 주인공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