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드] 어서 오세요! 호텔 신기루 입니다

'찐’ 흙수저가 하루아침에 호텔을 상속받았다.
그런데 이 호텔, 어딘가 이상하다?

부모 얼굴도 모른 채 보육원에서 자란 신기루.
돈도 없고, 배운 것도 없고, 일자리도 없어서
낡은 고시원을 전전하던 그에게 한 가지 엄청난 소식이 찾아온다.
얼굴도 모르는 할아버지가 그에게 호텔을 상속했다는 것!

모두가 염원하는 건물주의 꿈을 하루아침에 이룬 신기루.
하지만 막상 도착한 그곳은 괴물들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정체불명의 호텔이었다.
거기다 호텔에 남은 빚이 무려 45억이나 된단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무슨 생각인지 유언장을 통해 엄청난 저주를 내렸다.
만약 이대로 빚을 갚지 못하면 호텔이 무너짐과 동시에 자신도 죽고 만다.

이제 신기루에게 길은 단 하나, 부흥 아니면 죽음뿐!

서비스는 치열하게! 편안함은 확실하게!
호텔 신기루를 찾아오는 그대를
자본주의의 이름으로 언제나 환영합니다!